특히 군사사 비롯한 역사관련 논설 쓸 때

어떻게든 자기 나름의 교훈(?)을 짜내서 현대정치나 시사로 엮으려 드는 경향이 있더라

가령 내가 지금 본 대한제국군 해산 관한 논설만 해도 사료도 나름 충실히 들면서 전개를 하다가

끝 문단에 가서 갑자기 현대 한국군 지휘관들의 자질을 운운하더라고

박X주 갑질 사건이랑 한국군 자주국방이 대한제국군 해산이랑 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음.

논설위원씩이나 돼서 이따구로 쓰고 싶냐고 반문하고 싶더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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