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학도병들 중 대부분은 보급·의무등 지원부서에 근무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일부는 전투일선에서 활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화도 지역의 5816 유격대는 특히 여자학도병들이 무공을 크게 떨쳤던 부대.이 유격대의 여학생대원 2O여명은 전쟁중 적의 수중으로 떨어진 개성을 들락거리며 빼어난 첩보임무를 수행했다. 원래 이 유격대는 자생적으로 조직됐으나 부대 여학생들의 출중한 첩보활동으로 나중에 미군 첩보부대 소속으로 편입됐다.또 강릉사범(31명)·강릉여고(30명) 생들이 50년 10월 전투부대에 자원 입대한 것으로 확인됐고, 경기 일산·파주지역의 여학생 수십여명이 「태극단 유격대」에서 각종 작전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수도고녀·동덕여중생 수십명이 예술대와 군악대로 입대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여학생들이 참전한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오중령은 『이들 여자학도병들이 남성 군인들보다 더 용감하게 전쟁터를 누빈 경우가 많았다』내『조국이 위난에 처했을 때 우리 여성의 애국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출처: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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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 여중생들도 6.25때 군악대로 자진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