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자들이 되게 신기함. 주요인물로 이갑, 어담, 남정철, 이희두가 꼽히고 조성근도 지나가듯 언급되는데, 이갑 빼고는 넷 다 나중에 일본군에서 장성까지 해먹음

어담은 따로 논문도 나와 있길래 그거 근거들어서 한번 설명했었음. 어쨌든 대한계년사를 보니 어담이랑 이희두는 고종 양위에 반대한 것으로 수감됨.

참모국장 조성근은 아예 군부대신 이병무 그 새끼가 "군부에 일본군 보낼 거임 일본군 명령임" 하니까 개빡쳐서 항의하다가 화를 못 참고 전화기 부숴버림

이들은 나중 가면 빼박 친일파 되기는 한데, 저때만 해도 근황의식은 다들 탑재하고 있어서 이렇게 저항했던 것으로 보임.

다만 민족의식까지는 각성하지 못했던지, 아님 나라가 망하자 에라 모르겠다 포기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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