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비용에서 추산하기 어렵고 추산되지 못하는 부분이 바로 "사회적 비용"인데
일례로, 시대적으로 70~80년대 이후로 시간이 멈춰버린 사고방식과 사회주의적 사상을 가진 사람과
이미 시대를 앞질러가는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는 사람을 같이 붙여놓으면
과연 말이 제대로 통할까? 같이 일하기가 쉬울까?
차별과 차등, 지역에 따른 모든 문제와 갈등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수있을것이라고 보나?
당장 20살 차이가나는 나보다 높은 직급의 상급자와도 업무하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닌데,
나랑 아예 완전히 다른환경에서 수준차이가 나는 사람을 부려먹고 일시키려고해도 깝깝하겠지.
이러한 개인간의 갈등이 모여서 사회갈등을 만들어 낼것임,
아마 우리나라사람은 북한주민 사람취급도 안할것이고 차별 할 것임.
그 차별은 북한주민의 직업적선택, 소득수준의 차이 등등 온갖 문제를 발생시킬것이고
반대로 북한주민들이 그러한 직업적 선택폭에서 발생하는 치안이나 범죄, 또 새로운 사회갈등을 만들어낼 것
우리나라가 그렇게 상대에게 포용하고 관용하는 공동체였으면
지금 온갖 정떡 갈등문제들이 발생했을것이라고 보나..
이러한 문제는 시간이 가면갈수록 벌어질수밖에없음.
100만명밖에안되는 조선족도 포용하기 어려워하고(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문제도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있는데
갑작스럽게 2500만에 달하는 생각의 차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받아들이라고?
차라리 자본시장에서 소통이 가능한 일본사람하고 오히려 더 대화가 잘 통할수도있음.
그정도로 자본과 사회, 공동체구조가 만들어낸 차이가 달라
중국만보더라도 지역적 차이로 60년대와 2025년이 공존하는 사회라고하는데, 우리나라가?
당장 우리나라 조차도 불과 20년전 만하더라도 고속버스 에서 담배피고
애기가 화장실 급하다고하면 도로가 옆에 차세워두고 길바닥 소변보게하던 나라였고
지금 보면 혀를 차는데 그걸 포용할수있었으면 과연 우리나라에 세대갈등이 일어났을까.
그정도의 북한 주민 사고방식과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수준차이를 좁혀나갈려면
최소 3세대 이상은 지나야한다는 뜻임 그래도 격차는 여전할 것
당장 너네들도 생각하는 방식이 북한을 2등신민 취급하고 어떻게 식민지배를 이끌까를 고민하잖아?
"북한주민의 싼값의 노동력을 이용해야한다" <- 외국인노동자도 최저임금을 주는 마당에 싼값의 노동력이라는게 가능한지도 의문이지만
이 생각의 저변에 깔려있는 바탕 자체가 북한주민들을 어떻게 "이용"할 지이지 "포용"하겠다는 생각자체가 없는거지
분단 70년이면 말이 좋아 70년이지
우리나라만해도 70년이라는 시간속에 최소한의 3세대 이상의 세대 갈등이 있고 압축적 성장을 하면서
"후진국 때의", "개발도상국 떄의", "선진국 때의"사고방식이 다른 사람들끼리 모여사는데
북한을 어떻게 수용함?
출산율 해결에 통일 어쩌고 거리는 새끼들 존나 답답한게 번식 불가능한 북한인들은 그냥 국가의 짐덩어리인데 이건 살처분해서 없앰?? - dc App
포용은 글쓴이 본인부터 "북한주민은 아직도 사회주의 사고방식을 가지니 안됨"하면서 남 지적하는건 안웃김?
당연히 나도 포용 못함. 지적질이라는게 아니라 사회통상적인 인식적 상황이고 우리나라 사회공동체가 가지는 사회적 관념이 적어도 프랑스의 똘레랑스나, 일본의 和 같은 관념은 아니기때문임. 나도 당연히 한국에서 성장해서 밥벌어먹고사는 종속된 인간일 뿐인데, 그 생각을 어떻게 벗어나겠음? 지적이 아니라 팩트라는것임. 그런 관점에서 통일논의가 아니라, 별도의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된다는 것.
@[숲튽훈] 탈북민들 사례보면 북한주민들도 이미 사고전환 존나잘됨. 애초에 북한에서 사회주의 사고 아직도 가지면 이미 김일성때 다 굶어뒤졌어. 평양에나 극소수있을걸?
북하나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탈북민의 실업률은 4.5∼9.4%로서 남한의 2.7∼4.0%보다 크게 높았다. 정부나 공공기관의 의무·우대 채용과 고용 보조금 지급 등이 없었다면 실업률은 훨씬 더 높았을 것이다. 소득의 차이도 크다. 서울대 경제학부 연구팀의 2016년 조사에 의하면, 월 가구소득이 200만원 이하인 남한 출신 주민은 전체 표본의 5%에 불과했지만, 탈북민은 70%에 달했다. “남한에 얼마나 적응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보통” 혹은 “어느 정도”라고 응답한 비중은 74%였고, “완전히”라고 응답한 경우는 18%에 그쳤다. 그것도 정착 후 10년 이상 지나면 주관적인 적응도는 오히려 하락한다.
https://repo.kinu.or.kr/bitstream/2015.oak/11101/1/20200302
19-16 북한이탈주민 가치적응 실태연구 3교_탁민지(2020_0103) 내지 인쇄본.pdf
미정갤로
될 수 밖에 없고, 나머지는 시간이 해결해준다. 우리 대에서 안되면 그 아들, 안되면 또 그 손자대로.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 시간을 당기고 균열을 최소화하는 것 뿐임. 잊지마라. 60년전만 해도 보릿고개가 있었고 대통령보고 나랏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한트럭이었고 글 하나 제대로 못 읽는 일자무식이 전국민의 70%가 넘었다. 심지어 3년 전쟁해서 쓸만한 노동력도 반갈죽나었다. 거기서 여기까지 기어올라온거야. 쟤들은 그래도 우리라는 기반이 있으니 속도는 훨씬 빠를게다. 하청 OEM과 SOC사업만 해도 10년 내 1만 달러는 넘길거고 그 뒤로는 고급교육 받은 인력들이 밥벌이 해야지.
한국인은 북한이 한국경제에 숟가락 올렸다고 기피할거고 북한은 북한대로 한국사람이 사람취급은 안한다고 난리치겠지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를 떠나서 사회문제는 시간이 가면갈수록 그 갈등의 골이 깊어질거고 그게 사회전반의 경제, 문화 직업 온갖격차를 만들어 낼 것임. 한국이 70년동안 단기적인 압축성장을 기록하는동안 발생했고 등한시했고 무시해왔고 덮어뒀던 문제들이 지금 그 문제가 한국성장에 발목을 잡고있고 있는데 북한과의 통일은 더 큰 문제를 야기할것이라는 말임
@[숲튽훈] 그조차도 시간 앞에서는 그냥저냥한 생채기일 뿐임. 그렇다고 쟤네가 중국말 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냐? 안됨. 그건 이미 지난 2천년+@의 역사가 보증하는 바임. 지금 어때서 앞으로도 그럴거라 얘기하는건 후...해피한 사고방식이지 - dc App
지난 과거 2천년보다 앞으로의 100년의 미래가 훨씬 더 빠르게 기술, 과학, 문명, 자본, 문화가 발달해지고 달라짐 말이 같다고 생각하나? 앞으로 30~50년만 지나면 언어의 형태만 같을 뿐 온전하게 의사소통이 된다는 보장도 없음 이미 지금도 사용하는 어휘에서도 큰 차이를 보임. 심지어,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사회의 형태가 다원화 국제화를 앞당기고 있고 정보의 전달속도, 처리속도 더 빨라지고 있는데 이것은 언어의 장벽자체가 허물어지기 시작했다는 뜻임. 언어의 형태가 같은것이 혹은 민족적 구성이 같은것이 통일의 이점이 될수없음.
같은 나라환경인 후진국 / 후진국 + 개발도상국과도기 / 개발도상국 / 개발도상국 +선진국 과도기 / 선진국상황을 겪고있는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발달의 속도가 매우 빨라져 유교농본주의 농사짓던 세대, 도시화 산업화세대, 정보화세대가 사용하는 인식적 차이, 그리고 그러한 인식적 차이에 나타나는 어휘도 다름 노인네들이 젊은사람들 말 못알아듣고 젊은사람들이 노인네들 말 제대로 못알아 듣는 상황으로 치닫고있는데 아예 70년을 동떨어져 온 국가가 앞으로 언어의 형태가 같다고 말이 통한다는 보장이 어딨음?
@[숲튽훈] 보장. 떨어진지 80년이 지난 지금도 말이 100% 통하는게 보장이지. 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싫어도 알게 될거다. 네가 말하는건 그냥 유행어 차원의 말놀이 문화일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