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총인원 50여명의 작은 부대인데
통신부사관은 한명, 통신병은 원래티오는 넷인데
사실 잘 안줘서 두세명으로 굴러갈때가 대부분이었음(올-비-올 / 한명은 휴가 보내는 식)
당연히 제발 좀 살려주세요 이런거 어차피 세명밖에 없는데도
진짜 대놓고 올라와도 뭐 달라지는건 없고
기다려라 우리도 상부에 노력중이다 ㅜㅠ 맛있는거사줄게 이정도였음
이것부터 좀 해괴한데 짬낮은 통신부사관이면 지휘관이 억지로라도 병당직에 넣어 갈을텐데(나중에 짬낮은사람 들어오니까 진짜이리하더라;)
정년퇴임 앞둔 주임원사 겸직 말년부사관 아저씨라 그런것도 못하고
진짜 뭐 위에다 제발 보내달라 5천번은 넣은것같은 수준이었는데
갑자기 부대에 후임집단폭행 갈취 성희롱 떡밥이 터짐
당하던 후임 하나가 휴가 미복귀 후 한강 다리에서 경찰에 체포 부대 부조리를 다 불어버린고;
ㄹㅇ 최근군번인데 이게 특정부서 거의 전체랑 통신병 두명까지 엮인 미친 일이라
한명 남건 뭐건 용의자들 다 없애버리는 수밖에 없었음;;
그래서 한명은 상부에서 통신신병 네명!을 보내주기로 약속받은 미래를 그리며
6일동안 통신실에서 ㄹㅇ 모포깔고 잤음
오죽했으면 얘한테 그냥 당직서는 곳 밖에서는 폰 그냥 풀로 쓰라고 하는 특혜가지 줬는데도
업무가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 2시간마다 뭐 할거있다보니 한 3일차부터 점점 초췌해지더니
6일 마지막날 점심시간에 ㄹㅇ 쓰러져서 응급실 실려감
군병원에서 위에 구멍이 뚫렸다더라 ㅅㅂ.....
그제서야 주임원사 할배가 남은 당직 며칠 어케어케 처리하니까
ㄹㅇ 신병 네명 들어와서 편함은 무슨 짬차이가 너무나서
전역 전까지 가르치느라 둘씩 당직서야해서 전이랑 똑같았다더라
뭔 사람을 갈아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