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대 출신인지 물어봐라..



만약 철원, 화천 등 강원도가 경기북부 전방이나 내륙 지역 부대라면 99.9% 참나무산누에나방이나 긴꼬리산누에나방보다 보기 드문 산왕물결나방, 가중나무고치나방, 대왕박각시를 본 것이다. 


이들은 참나무산누에나방보다 희귀한 뿐 크기 차이는 얼마 안나기 때문에 과장된 표현이다.


※ 단, 백령도 등 서해5도 지역에는 외래종 나방이 채집된 사례가 있고, 대구, 광주 등 남부 내륙에서도 노랑줄박각시, 뒷청띠큰밤나방 등과 같은 일부 아열대성 대형 나방이 정착했다.



하지만 제주도 및 부산과 부산, 진해, 목포 등 경남 및 전남 해안지역 등 남해안 지역 군부대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앞서 언급한 산왕물결나방, 가중나무고치나방, 대왕박각시는 물론이고 아틀라스나방, 큰남방제비나방, 라케시스박각시 등처럼 진짜 어마어마한 크기의 아열대성 초대형 나방이 태풍으로 날아와서 목격될 수도 있다..


또한 겉보기 상으로 긴꼬리산누에나방이나 참나무산누에나방 같아 보이는데 평소에 보던 크기보다 더 큰 녀석이 나올 수도 있는데, 이 역시도 인도달나방, 말레이시아달나방, 오키나와긴꼬리산누에나방이나 혹은 참나무산누에나방과 같은 속에 속하는 아열대 근연종이나 중국/일본산 아종일 가능성 있다.


그리고 왕물결나방/산왕물결나방도 눈그림 있는 중국/일본산 근연종이 있다.


한마디로 진짜 일반 팅커벨보다 훨씬 더 큰 팅커벨을 목격한 것.


이미 큰남방제비나방과 라케시스박각시가 국내에서 목격된 바가 있는데, 이는 아틀라스나방같은 애들도 태풍으로 날아올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