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딱 저기!

남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접경지대!

베트남전 참전군인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저곳을 가장 두려워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저곳이 호찌민 루트의 중심부로써 월맹군이 남베트남 내의 베트콩들에게 무기를 몰래

공급하던 루트의 중심지로써 그만큼 월맹군과 베트콩이 드글드글했기 때문이다(이미 월맹군. 그러니까 북베트남 정규군은

사실 구정 공세 이전부터 온갖 간첩들과 군사고문단, 심지어 무장병력들마저 저 호찌민 루트를 통하여 몰래 남베트남 내로 진입시켰고

이미 1960년대 초부터 남베트남 지리를 훤히 꿰뚫었던 월맹군은 나중에 손쉽게 남베트남 본토를 유린할 수 있었다. 그 유명한 사이공 근처의

Cu Chi에도 월맹 정규군이 숨어있었던 이유도 그 때문이였고, 이런 역사적 사실 때문에 한반도에도 북한이 서울 근처까지 이미 땅굴을 다

파놓고 남한 내에 진입해있는 거 아니냐는 괴담이 있었던 이유다 )

게다가 라오스 내의 민족주의 공산 세력 파테트라오와 캄보디아의 민족주의 공산 세력인 크메르루주도 저곳에서 월맹군에게 무기를

받아쓰곤 했는데 고로 저곳은

1. 월맹군

2. 베트콩

3. 파테트라오

4. 크메르루주

이 네 공산세력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곳이였고 그것도 아주 바글바글했던 곳이다(...)

때문에 오합지졸 남베트남 정규군은 물론이고, 미군조차 저곳으로의 보병 투입은 꺼려해서 공군으로만 폭격하는 위주로

작전을 수행했고 태국군과 필리핀군, 그리고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용감했던 것으로 알려진 안잭군과 한국군도 저곳만큼은

꺼려할 정도였다

미국, 대한민국, 호주 등의 베트남 전쟁 참전 수기를 모두 읽어보아도 공통적으로 남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3국의 국경이 딱 맞닿은

저 호찌민루트의 중심부에서의 작전 수행은 꺼려졌다 라는 공통된 증언을 읽을 수가 있는데 압도적으로 높은 교환비와는 상관없이

그리고 국적에 상관없이 병사들이 적이 많이 등장하는 곳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것을 꺼려한다는 것은 공통된 사항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