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일 제독부터가 만주 항일운동 인맥이라 김일성이고 김원봉이고 다 알고 지내는 사이라 눈치보이는 판인데

간신히 쥐어모은 70여척 남짓한 함정들의 1/3이 월북시도나 납북 터질뻔 하니까 멘탈이 완전 나가버려서 반공 숙군에 눈 뒤집힐 수 밖에 없었음

거기에 일본제국해군 진해 요항부 조병창에서 합류한 조선인 군속들 다시 찾아다니다가 왜정시절 근무중 노동운동 하던 분이 육군 정보국에 엮이는 바람에 한국해군이 시작부터 진짜 잿더미만 남을뻔 했다고 해군 일화집인가 회고록 에서 본 기억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