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툰베리의 경우 도박 사이트들에서도 노벨평화상 유력 후보 1순위로 꼽혔던 만큼, 타임지가 거대한 시장인 중국의 눈치를 보고 올해의 인물에 홍콩 시위대를 선정하지 않을 경우, 그레타 툰베리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무난하게 점쳐졌기 때문이다.
타임지 올해의 인물 선정 다음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툰베리는 분노 조절 프로그램(Anger Management Program)에 가서 분노 조절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트윗을 남겼다. 당시 그레타 툰베리는 'How dare you(네가 뭔데)' 발언 이후로 여론이 극과 극을 달리던 중이었다. 일각에서는 이 발언을 '꿈을 잃은 소녀의 절박한 외침'으로 받아들였지만, 반대로 그녀가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씩씩대며 '감히 네가!'를 반복해서 외치는 모습이 민망해 보인다며 비판하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구글에 'how dare you'를 검색하면 이와 관련된 밈이 난무하는데, 그중 압권인 것은 '당신이 내 유년기를 앗아갔어!'라는 그녀의 발언을 듣고 '음, 힘내라!'라고 아동 노동에 시달리며 답하는 개발 도상국 어린이 짤이다.# 즉, 발언 자체가 드립이 되어버렸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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