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영화관에 갔다 왔어 영화관."


저렇게 말미에 동어 영화관을 반복하는 현상이


한국어에만 있냐?


영어로 만약 하면


i went to cinema잖아


즉 주격 보어인 시네마가 마지막에 와서 가장 중요한

시네마가 강조돼서 남이 못 들을 리가 없음.


근데 한국어에선 "갔다 왔어" 같은 목적걱 보어가 말미에 와서

가장 중요한 영화관이 발음상 묻힘.


그래서 영화관을 또 마지막에 강조하는 현상이 생김.





구어체에서 두드러짐


"오늘 머리 잘랐어 머리"

"서울에서 김태희 봤다 김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