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째 해 보기도 어렵고,


습도는 미친듯이 높은데, 어쩔땐 춥다가 어쩔땐 덥고, 심지어 시발 어쩔땐 또 건조해 지기까지 함.


무슨 습도, 온도, 강수량이 아무런 대중없이 지 마음대로 제각각 쳐 놀고 있는데,


내가 막 엄청 오래살고 그러진 않았어도, 살다살다 추석 날씨가 이지랄병 인건 진짜 처음임


정기 검진 받을거 때문에 병원 갔는데 사방에서 켈록거리는 소리 들리는거 보면, 날씨가 이래서 그런가 감기도 엄청 유행임. 


작년도 좆같았는데, 그땐 하다못해 존나게 더웠다는 일관성이라도 있었음.


무슨 아열대 기후로 바뀌었다고 그런 말도 있는데, 그거랑도 또 결이 좀 많이 다르고...


거긴 대충 스콜 + 더위 일관적으로 가지 이정도로 변덕스럽게 따로 놀진 않음


이건 날씨가 무슨 좆같다, 싫다, 그렇게 논할게 아니라 내심 어딘가 두려워질 정도로 '기이한' 그런 느낌임.


진짜 지구 망하는거 아니냐 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