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면 전형적인 소련 군복 같지만 의외로 견장을 이념적인 이유로 폐지한 내전기 붉은 군대 전통은 유지하면서 나름 유럽 트렌드 반영해서 기깔나게 만드려고 한 시도라고 함. 1935년부터 공장 상급 노동자보다 적던 수준이던 소련군 간부 월급도 인상하고 계급과는 상관없는 입대도 보장하는 등 소련군이 개편에 들어가는 시점이었는데 잘 교육받은 노동자 계층 입대 유도하려고 제복도 멋있게 바꾸고 그랬음. 소련 보병 병과 군모는 제국 시절 이후로 내내 쓰던 챙 달린 군모에서 사이드캡으로 바뀌었는데 이건 철모가 보급되면서 밑에 쓰기 편하라고 바꾼 거래더라. 원래는 기갑 병과하고 파일럿,통신 병과만 사이드캡 썼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