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자면 HOI4 + 워르노/브로큰애로우
보통의 현대전 게임들이 현대를 다루면서 가상의 정치적 상황을 내세우거나, 대체역사 수준의 세계관을 만들거나, 대만/우크라이나/북한/발트3국과 같이 실제로 민감한 지정학, 정치적 요소는 교모하게 피해가는 것과 정반대로
이 게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성공했다는 부분만 다르고 현실의 정세와 똑같음. 푸틴의 폭주와 주변국들의 지원 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냄
게임상의 우크라 침공 시점도 2022년 2월 24일 ㅇㅇ
대만이랑 한반도의 도로망이 상당히 세세하게 구현되어 있는데, 중국이나 터키도 정식발매때 플레이 가능 팩션에 있더라. 폴란드 개발사 애들은 항상 빠꾸 없어서 좋음
호이의 국가 중점에 해당되는 '하이브리드 전쟁'도 재밌는 게 많은데, 노르트스트림2의 파괴공작을 실시해서 독일의 지원을 강제하는 방법이 있고
벨라루스에 민주화 운동을 퍼뜨려서 브레스트 방면의 러시아군에게 혼란을 가져다 줄 수도 있고
우크라 침공때 러시아군의 비리와 전쟁범죄를 폭로해서 효율을 떨어뜨릴수도 있음
사단 편제는 호이4랑 같은 방식이지만, 그 밑의 전투부대 편성은 좀 더 세세함. 대전략 파트와 실제 전투 파트가 다 구현되어 있다보니 유닛 구성은 Hanger에 들어가서
브애나 워겜에서 하던느낌으로 덱을 실제로 짜면서 여단을 만드는 방식임
병기는 수입해올 수도 있고 국산화된 장비는 직접 생산도 가능한데, 폴란드의 실제 군수 생산 능력을 반영한건지 한국이나 미국에서 흑표/에이브람스를 도입하는게
자국 생산하는 것보다 빠름 ㅋㅋㅋ
실제 전투는 워게임류랑 비슷함. 근데 문제가 맵이 대체적으로 작아서 병력 밀집도가 같은 장르 타겜에 비해 매우 높고 종심이 매우 얇음. 장갑구현이나 상성도 그닥 세밀하진 않음.
그러다보니 전략을 세워서 치밀하게 한다기보다 그냥 무지성 로소막 투하 무지성 BMP-1 투하 하면 전차고 보병이고 다 터뜨릴 수 있음
특이하게 Passive Commander 모드라고 유닛의 세부적인 컨트롤은 AI한테 맞기고 병종 집중, 특정 거점 집중 등 독트린 컨트롤을 할 수 있는 모드가 있는데
이거 잘못 쓰다가 AI가 유닛을 무지성으로 막 뽑아대서 게임이 자주 터짐...
AI 얘기 나와서 말인데, 이 게임 안에 아직은 못쓰지만 Bielik AI 같은 LLM 인공지능도 있고
주요 이1벤트에 AI영상을 사용하는 등 기존 게임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요소들을 적극 사용함
데모는 지금 누구나 해볼 수 있으니 해보는 거 추천. 개인적으로 대전략파트가 전투보다 재밌었음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270430/Systemic_War/

Lead your nation in a modern grand strategy game (2008–2025), using a macroeconomic model with exchange rates, diplomacy, and hybrid warfare. Engage in kinetic warfare on the strategic map, then shift to RTS battles at focal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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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에 대놓고 흑표나와서 놀랬음 - dc App
잼겟다 - dc App
한반도, 대만이 나올정도면.. 한국과 대만도 나올수도 있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