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사부터 병사까지 사고치거나 좀 모지란 애들을 비행대로 보내버렸음.

어느 여름날 참모회의에 늦게 온 비행대대장이 모 병사(칼로 후임 찌른다고 협박한 놈이었는지, 작전과에서 의자 던진놈이었는지 기억 안난다. 하여간 둘 중 하나.)가 비행대로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전해받았음.

그러자 쓰고있던 모자를 바닥에 던지며 "비행대가 쓰레기통이야!" 하면서 화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