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등학교때는 그런대로 괜찮은 선생님들 많았는데

 

중학교 들어가서부터 진짜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걸로 때리는 선생들 존나 많이봄.

 

그때가 학생인권조례였나 그거 나오기 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단체기합주고 몇대 때리는것 정도야 그시절에는 당연한거였으니까 그럴수도 있지 이러는 사람도 있겠지만

 

씨발 그냥 많이맞은 정도가 아니라 허구헌날 존나게 많이 맞았고 때리는 이유도 존나 어처구니 없었던거 같음.

 

뭐 수업시간에 딴짓하거나 선생님한테 대들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때리는 이유가

 

선생하고 눈마주쳤다는 이유로 때리고 연필안쓰고 샤프썼다고 때리고 말 느리게 한다고 때리고 손톱길다고 때리고 질문했다고 때리고 말하는 단어가 이상하다고 때리고

 

별의 별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마구 때리면서

 

아니 씨발 때리는건 그렇다 치자

 

왜 다른애가 인사안한거 가지고 지랄하고 당번이 칠판 안닦아 놓았다고 반 전체에다 기합주고 왜 그지랄 했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기합주거나 때릴때는 꼭 점심시간에 체육관으로 부른다음에

 

거기서 다른 선생님들이랑 존나게 담배피우고 가오잡으면서

 

애들앞에서 군대얘기 몇번 하다가 빠따들고 때리고 기합주던걸로 기억함.

 

기합주는것도 그냥 엎드려 뻗쳐가 아니라 깍지끼고 엎드려뻗쳐, 팔뚝으로 엎드려뻗쳐, 대가리박아 이딴거시킴.

 

꼭 더럽게 못가르치는 선생들이 그지랄함.

 

애새끼들 똑바로 가르칠생각은 안하고 애들앞에서 몽둥이 자랑한다고 줏어온 큣대나 각목에 테이프 감아놓고 보여주고.

 

아니 그냥 말로 설명하기가 힘들고 그땐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보면 진짜 어처구니없었던거 많았던걸로 기억함.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당장 생각나는게 이정도 밖에 없지만

 

선생이라는 놈들이 진짜 정신병자들이었음. 선생들마다 죄다 이상한점 한두개씩 있었던거 같은데

 

이거 내가 다녔던 학교만 그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