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리국(永結利國 영국)은 서쪽 끝의 먼 바다에 있다. 영결리국의 배는 4중으로 되어 있고, 배의 안과 밖을 쇳조각으로 붙이며, 배 위에 수십 개의 돛대를 세우고, 배의 끝에 바람을 만드는 도구를 설치하며, 수백 개의 쇠사슬로 이루어진 닻을 사용하여, 바람과 파도를 이겨낼 수 있다. 영결리국의 배는 전쟁에서 대포를 쓰며, 그들이 나타나서 힘으로 빼앗으면 바다 가운데의 여러 나라들이 당해낼 수가 없다.
몇 년 전, 일본으로부터 온 어느 배 한 척이 전라도 흥양(興陽 지금의 전라남도 고흥)에 나타났다. 그 배는 매우 높고 컸으며, 배에 여러 개의 망루와 큰 집이 있었고, 우리 조선군이 그 배와 싸웠으나 이기지 못하고, 그 배는 달아났다. 나중에 일본 사신에게 물어보니, 그들은 (일본인이 아닌) 영길리인이라고 말했다.”
지봉유설에 이런 기록이 있고 이게 선조실록이랑 교차검증된 내용인데
임란 이후 드레이크 함대가 세계일주 가장한 전세계 해적질 할때 조선에도 가서 판옥선이랑 교전 벌어졌다고 하니 말야
근데 이때도 서양쪽 갤리온들은 상당히 강한 함선이 맞는듯 피해를 못 줬다 한거 보니 말야
뭐 드레이크는 이 전세계 해적질 해서 영국 1년 예산의 배를 넘는 금액을 벌었다며
괜히 사쓰마가 그토록 개혁에 목매단게 아니지 류큐 무역로 인근으로 서양배들 천국이었음
하멜표류기에도 그런내용있던데 조선군함이 포르투갈선박보면 나포할려고 시도하는데 실패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