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본부 제2부장인 아리스에 세이조(有末精三) 중장은 닛코에 소개되어 있던 소학교 학생들에게 패전 직전에 다음과 같은 훈시를 했다.

"우리 군은 특공대전법을 중심으로 혁혁한 전과를 올리고 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아무 걱정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며 심신을 단련하면 된다.”

훈시를 끝낸 아리스에 중장의 말에 황태자는 잠시 침묵을 지킨 뒤,

"왜 일본은 특공대전법을 사용해야만 하는가?(꼭 그지랄 해야함?)"

라 또박또박 물었다. 움찔한 아리스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덴노헤이카 반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