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인원이 부족하여 수송부와 정비를 합쳤다

전차정비병으로 대대에 갔는데 이미 수송부와 정비는 하나였다

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 나왔고 자동차정비기능사 이거도 이미 있었고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자대가서 일과 갔던 첫날 수송정비 과장한태 자격증 드립쳤더니 심드렁하게 (말뚝 박을거냐 자격증 있다하게) 이랬다

대대급 수송부의 정비는 말이 정비이지 일상 점검에 가까웠다

그 마져도 간부들이 다 했고 병사들은 사실상 공구셔틀 그런 느낌이었다

한가지 생각나는게 있다

운전 드럽게 못하는 운전병은 죽어도 운행을 안내보낸단거다

훈련땐 내보낸다 그땐 최대한 긁어서 다 나가야 하니 전차 마져도 기동 시킬라면 옆 대대에서 간부가 파견나올 지경이었으니 따신 밥 식은 밥 따지지 못 했던거다

평소 운행을 일절 안나가는 운전병들은 사실상 정비병이 된다

다 같이 일상 점검에 동원된다

전차정비까지 섞여 간부들 비율이 워낙 높다보니 진짜 병사들은 공구셔틀이었다

이래서 케바케를 변형해 부바부라고 하는건가 일상점검 수준이라도 해본적이 전무하다 ㅋㅋ

작업등 들고 작업하는 간부 잘 보이라고 비춰주기 ㅋ

보루에 솔밴트 발라서 내부 청소하기 ㅋ

보루하고 청소용 솔가지고 흙 털어내기 ㅋ

생각나는게 이런거 뿐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