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미국 에너지부같이 반발하는 부서는 있겠지

근데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이 상대국 대빵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한게 ㅈ으로보이냐.
심지어 며칠 뒤에 전쟁부 장관까지 와서 대통령 방침 재확인함.

대통령제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가 채택 가능한 정치체제 중 가장 국가 수장의 파워가 강한 체제임.

아직 싸인한 문서가 없으니 효력이 ㅈ도 없다?
국제관계 얘기는 아니지만 회사업무에선 이메일 심지어 구두로 전달한 내용도 계약의 일부로 간주 될 수 있음.
계약 내용 교섭에서 담당자가 상대방에게 한번 흘린 말은, 그게 설사 내부적으로 아무런 승인을 거치지 않은 내용이라도 다시 물리기는 거의 불가능함. 그 정도로 한번 상대와의 자리에서 내뱉은 말의 파워는 크고, 그걸 다시 물릴려면 다른 내용에서 크게 양보를 해야 됨.

그리고 엄연히 사람간의 관계이므로 상대의 감정도 고려 해야 됨. 만약에 미국이 원잠승인 발언 물리면 이건 우리 입장에선 줬다뺐는건데, 미국 대빵이 "ㅇㅋ ㄱㄱ"해놓고 좀 있다 "ㅈㅅㅋㅋ"하면 한국 감정이 어떨 거 같냐? 진심 2000년대 초반 이후로 반미감정이 가장 쎄 질 수도 있음. 나같아도 반미전사 되겠다 ㅅㅂ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는데, 하물며 그게 정상회담 자리에서 대통령 입에서 공개적으로 나온 발언이면, 미국 입장에선 이걸 다시 물리는거도 어마어마한 리스크이며 굉장한 반대에 부딪힐 거임.
말 조심하란 말이 괜히 있겠냐?

세부 내용에서 우리가 양보해야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미국이 트럼프 발언을 다시 물리는게 현재 나올 수 있는 가장 비현실적인 선택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