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식도 할수있는 잡식동물인거지
지리산에서 반달곰 식성 연구한거 찾아보면 거의 대부분이 식물이라 따지고보면 사람이 쟤들보다 더 포식자에 가까움 ㅇㅇ
그래서 사실 멧돼지 잡니 어쩌니는 곰의 생태학적 기능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거 원하면 늑대 표범 호랑이를 복원하거나 멧돼지 고라니만 잡아도 한지역 수십 가족이 먹고살수 있도록 예산 지원 퍼부어야됨 ㅇㅇ
대신 곰은 대형동물로써 존재 자체만으로도 주변 생태계의 다양성 및 균형에 기여함.
문외한들 눈에야 숲이 다 똑같아 보이겠지만 수목 밀도 등에 따라 상당히 다양한 미소환경이 존재하고, 생물종들이 선호하는 환경도 다름.
그리고 교란없이 방치된 숲은 특정환경에 특화된 특정수목이 모든 공간, 자원을 독차지하는 생태학적 폐허로 수렴되기 십상임.
늑대가 사라진 옐로스톤에서 사슴이 과다번식했던 것처럼 ㅇㅇ
여기서 곰이, 특히 반달곰이 나설수 있음.
반달곰은 잠을 잘때 나뭇가지를 꺾어 둥지를 만드는데, 그 과정에서 수목층을 교란해 햇빛이 숲바닥까지 더 잘 닿게 만들어줌.
그럼 큰 나무 외의 묘목, 관목이 자랄수 있는 공간, 환경이 형성되고, 그 관목을 이용할수 있는 다른 동물들도 번성하게됨.
일본에서 이루어진 연구에 따르면 곰이 없는 환경에서 2종의 식물만 열매를 맺을수 있었다면 곰이 있는 곳에서는 7종이 열매를 맺었다고.
뭐 진짜 문외한들은 그래서 이게 나랑 뭔 상관이냐고 반문할수도 있긴 한데
그럼 곰 없앤다음 매미나방 러브버그랑 살충제 평생 끌어안고 살면서
산에서 살기 힘들어진 다른 생태계 하위층들이 만만한 농작물에 달려드는거 일일히 하나하나 죄다 대처하면 됨.
곰 없어도 저런거 다 할수있다고 생각하면
산에서 나뭇가지만 꺾어도 한지역 수십 가족이 먹고살수 있도록 예산 지원할 돈 지갑에서 꺼내가도록 하겠음 ㅇㅇ ㅋㅋㅋㅋ
물론 인명피해 가능성이 0이 아닌건 맞긴한데 곰을 멸종시키거나 멸종하도록 내버려두는게 손해가 더 큰것도 마찬가지의 사실임.
그래서 방지대책을 세워야 하는거지 무조건 없애자는 답이 아니라는거고 ㅇㅇ
그리고 생각보다 겁 많음
곰 공격들도 겁이 많아서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일이 많은데 이상하게 포식만 생각하더라
@ㅇㅇ 해외에서 주택침입한곰들 집냥이나 개가 쫓아내는거보고 신기했음
니가 말한 그런 환경이 한ㅅ국 생태환경인대 니가 빠는 캐나다보다 훨신살기 좋고 편하고 안전한데? ㅋㅋ - dc App
어 나 걔 아님 ㅋㅋ
한국은 반달곰 100여마리로 늘린 복원 성공사례니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