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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스포 있음





개인적으로 최근 본 영화중에 최고 였음.


썸오브 올피어스, fail safe 이런 영화도 최고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게 영화적으로나 고증?적으로나 최고였음.



여기 글 읽고 보니 (영화를 본 일부사람들이 고증적으로 비퍈하는)GBI밖에 대응수단이 없었는지 이해가 됨과 동시에,


생각보다 MD라는게 취약하구나.. 그래서 골든돔 얘기가 나오는구나..


미국의 핵방어는 MD가 아닌 아직도 미국의 핵보복 능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기는 적국에 대한 억제력이 주력이구나.. 라는걸 알게 되고..



왜 연례행사같은... 한국인으로서 무감각해진 북한 미사일 실험이 세계를 긴장시키는지..(발사때마다 매번 세계 전역 통제실에서는 영화 초반부 같은 상황이 반복될듯)


그리고 초기 발견후 판단 및 대응할 수있는 시간이 엄청 짧다는 것도 알게 되고 (30분 내외의 시간에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나포함 전인류의 운명을 건 선택을 극히 소수가 초긴장, 비이성적인 상태에서 한다는것)


왜 러시아 핵잠 한척 놓치는게 그리도 치명적인지.. 왜 공격원잠이 중요한지..


그리고 SSBN의 장점이, 단순히 보복공격의 핵심(1차 공격에서 면역)일 뿐만 아니라 영화 시나리오처럼 발사 성공시, 범인?을 특정화 하지 못하는 리스크도 있다는 것, 그게 얼마나 치명적인지도 알게 되고..(특히 영화처럼 1발만 발사되는 시나리오)


영화와 같이 초기 추적 실패, 그리고 해상 발사로 추정될경우, 불가피하게 추정?만 가지고 잠재적 적국 모두에게 핵전력을 투사하는게 강제 될수 밖에 없는 절망적인 상황도 이해가 되고(이부분이 아마 일반인들이 가장 이해하기 힘든 부분일듯. 대부분은 그냥 보복 안하는게 최선 아냐?라고 생각할듯)


수백발 보다 한발이, 워싱턴보다 시카고 타겟이 왜 더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불확실성을 증가시키는지..(영화가 딱 그 부분, 현 시스템의 맹점?빈틈?을 잘 집었다고 생각)


그동안 이런 영화나 시나리오에서... 불확실한 상황, 피아가 불분명한 상황에서도 왜 각국이 서로 공포에 떨면서도 반격을 안할수가 없는지..(작중 러시아도.. 미국이 중국에 반격할 경우 탄두가 머리위로 날아다닌 상황이 오면 그게 정말 중국만 노린건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도만 하고 있을수는 없으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반격을 해야하는)



마지막으로 미국대통령이... 일단 시카고 타겟 탄두가 실제 폭발하는지 확인하고 후속대응할 수는 없을까.. 아님 시카고 파괴후 조사를 통해 적국을 찾아내고 보복을 판단할수는 없을까..


만약 작계대로, 누가 쏜지 모르는 상황이고 후속공격의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기 때문에, 북중러 등 모든 잠재적 적국의 핵전력에 선제 및 보복공격을 가하는게 맞는 판단일지.. 실제 미국이 그렇게 할지.. 한다고 하면 보복 이후의 상황과 정세는 어떻게 될지..



그동안 왜저러지? 싶던 모든 궁금증이 해소되고, 긴장과 재미로서 최고였던 영화였음..




여기 디시 형님들 의견들도 궁금해서 군갤 다른갤 글 다 찾아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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