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목적 방탄복

방탄판 앞 뒤로 넣으면 어깨 존나 아픔
얼마 안 입으면 괜찮은데 저기 방탄판 넣고 3일 내내 훈련하면서 입고 있으면 진심 멍 들고 어깨 존나 아프더라
무게 분산이 아예 안 되고 방탄복-어깨 접촉면에만 하중이 몰림

목 보호대는 대체 왜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음
우린 그래서 목보호대 다 떼고 다님
뭐 홀수칸 그것도 문제라 하는데 우리는 탄입대 2개, 응처킷, 대검집 이렇게 세팅하니깐 개수 딱 맞아서 그건 ㄱㅊ
그리고 본인은 승무원이었는데 저 방탄복이 너무 불편했음
장비 타고 내릴 때, 앉아있을 때 옆구리에 뭐가 ㅈㄴ 걸리는 게 개불편했음

2. HGU-56P

도대체 이새끼 턱끈은 왜 좆같은 단추 방식인지 모르겠음 ㅇㅇ
그렇다고 잘 끼워지지도 않음
그리고 바이저는 뭐 이리 고장이 잘 나는지;;
저기다 NVG 달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서 너무 불편했음

그래도 저기에 CEP 연결할 수 있는 건 좋았다
그럼 방음도 잘 되고 대화는 또렷하게 들을 수 있었음


3. 육군 비행복 (투피스)

승무원들 중에서는 투피스파- 원피스파로 나뉘는데 
나는 원피스 파였음
그 이유가 이새끼 존나 잘 찢어짐 ㅇㅇ
발목 지퍼 사라진 개선형(지퍼 없어서 더 불편함)은 덜 찢어 지긴 했는데
진짜 개선형 전에 저 지퍼 달린 투피스는 땀 젖은 상태로 조금만 움직여도 바로 찢어졌음
진짜 씨발이었다.

근데 그마저도 제대로 보급 안 됐음 ㅋㅋㅋㅋㅋ
우리부대 초임 조종사들은 노맥스 (항공점퍼)가 없어서
겨울에 무스탕만 입었다가 평가관한테 깨지고 그랬음 ㅇㅇ
사령부에서 온 평가관한테 항공학교에서 노맥스 재고가 없어서 못 받았다 하니깐 평가관이 아무 말도 못 하고 내 상식이 잘못 된 건가? 라는 표정으로 멍하게 쳐다보심.
뭔가 한참 잘못 됐다는 생각이 표정에 다 들어났음.

승무원들은 이것보다 더 열악해서 선임이 입던 노맥스랑 원피스 투피스 물려 받고 그럼

4. 갈군

군화를 닦지 않아도 된다라는 장점 빼면 단점밖에 없음
방수 안 됨.
예초 갔다오면 군화가 초록색으로 물 듦.
고어택스 쓴 트렉스타제? 간절하게 기도해도 안 뜨더라 ㅅㅂ

5. 방상외피

이거 진짜 왜쳐만든 거임?
안에 깔깔이 입어도 하나도 안 따뜻하고 존나 불편함
우리는 평소에 비행복 + 패딩 입어서 괜찮았는데
다른 보직인 애들은 오직 전투복만 입었어야 했음 ㅇㅇ
그냥 존나 불쌍했음

우리도 출타나가면 전투복 입어야해서 방상외피 입었는데 그냥 시발이었다.

6. 활동복 (춘추)

긴말 안 한다.
색깔 왜 저럼? 우리가 죄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