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서브컬쳐는 아니긴 하지만 아무튼
동독 서독 나뉘어있던 시절에 동베를린 사람들이야 그냥...그렇게 특별할 거 없이 살았지만
서베를린에 장벽 가까운 쪽은 당연히 분위기가 존나 살벌해서 '보통사람' 들은 잘 안 살고, 집값 존나 싸다 보니까
무언가 보통의 평화주의자(난 전쟁이 싫고 전쟁 생각나는거랑 최대한 멀리 살고 싶다)랑도 좀 느낌이 다른 평화주의자들, 그러니까
"전쟁 난다면 어차피 다 뒤지니까 어디살든 상관없음" or "전쟁할거면 나 밟고 지나가" or "반전시위하느라 가산탕진함"
이런 사람들 + 걔네 친구들이 장벽 근처에 수십년동안 축적되기 시작함
그러다가 통일하고 벽이 말 그대로 터져버리니까 걔네들이 다 옆동네 구소련 건물 사갖고 거기서 파티존나함 + 그거 좋아하는 애들 전세계에서 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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