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9시, 사프 대령의 부하들이 계속 탈출을 기도하고 있을 때, 테어 포르텐 장군이 네덜란드의 자바 전투가 종식되었음을 알렸다. 두시간 후, 네덜란드인 전령이 131대대의 본부에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 그는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우리는 항복하게 되었다. 더이상의 저항은 무의미하다. 제군들은 지금 즉시 모든 병력과 병기와 함께 무조건적으로 일본 제국육군에 항복할 것을 명령한다. 고렛에서 병력과 병기와 함께 대기하라."
"누구의 명령인가?" 사프 대령이 물었다.
"바타비아 총독의 명령입니다. 또 저는 탈출하려고 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려드리라고 지시받았습니다. 빠져나갈 방도가 없습니다."
연합군 지도부는 전투에서 그랬듯이 항복할때도 괴팍해지기 마련이다. "우리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말이 없어졌다." 카일 톰슨은 썼다. "우리 중 몇몇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공포에 울부짖기 시작했다." 몇몇이 기지에서 명령을 위반하고 빠져나와 탈출의 희망을 가지고 해안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었다.
네덜란드인들에게 장비들을 현 상태 그대로 항복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대대는 그에 반항했다.
텍사스인들은 그들의 포의 주퇴장치의 유압을 뺴버리고, 개인화기들은 파묻어버렸으며, 100달러 지폐들은 굴려서 시가로 만들어 피웠다.
또한 트럭의 기름통을 비워버리고 어느 자동차가 엔진 윤활유 없이 오래 가나 자동차 경주를 열기도 했다. 포드제가 가장 먼저 죽었고, 그 다음이 닷지제였으며, 그 후에 셰비제가 죽었다.
<The Ship of Ghosts>, 제임스 D. 혼피셔, 201쪽에서 발췌.
https://blog.naver.com/joo99416/220506942481 - 내용 출처
텍사스 주방위군으로 구성된 미군 131 야전포병대가 1942년 네덜란드 자바에서 항복하기전 일화
자바에 배치된 유일한 미 육군 지상병력 이었고, 그야말로 몸만 와서 네덜란드 군에게 프렌치 75mm포 몇문 빌린거 말고는 사용할 무기도 없어 B-17을 운용하던 제19폭격비행대로 전속된 부대원들도 있었음. B-17 격추로 전사한 2명을 제외한 23명의 131 포병대 인원들이 자바에서 탈출한 행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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