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스웨덴의 도시 말뫼임.

한때 스웨덴 선박 산업의 중추였던 곳으로 유명함.

이곳에 살던 한 남자와 여자가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미국으로 이민을 함.

이들은 미시건 주의 이쉬퍼밍(Ishpeming)이란 소도시에 정착했음. 남자는 건설 회사에 취업해서 일을 했고 이들은 부부가 되어 아들 하나를 낳았음.

이들 가족의 살림은 넉넉하진 않았지만 아들은 잠재된 능력이 탁월했음. 13살에 이미 비행기 디자인으로 상을 받은 적도 있었음.

이 아들은 미시건주 플린트에 있는 센트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플린트 전문대학(Flint Junior College)에 입학했다가 미시건 대학에 들어감. 이 곳에서 항공공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음.

석사 학위를 마친 뒤 1933년 캘리포니아 주 버뱅크에 위치한 한 항공기 제작사에 스카웃됨. 그는 사실상 스카웃 되자마자 설계부서에서 일을 기깔나게 잘하더니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항공기 설계자 중 하나로 이름을 남기게 됨.

이 양반의 직속 후배가 이 사람을 가리켜 “저 또라이 스웨덴 영감탱이는 공기를 눈으로 본다니까?”라며 샤라웃함.

지금까지 켈리 존슨 이야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