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중국군이 충격받은 계기로 걸프전을 꼽긴 하는데
이전에 80년대 포클랜드 전쟁에서 지역강국/중견국이 국지전+도서 점령전에서 무엇을 할수 있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면서 많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음
예를들어 로미오급 중국판에 가깝던 035 밍급이나 운용하던 현실에서 대만과 일본 대잠초계 도련선 돌파 성공했다고 자축하다가 자신들보다 확실히 더 우월한 잠수함인 아르헨티나 209가 전장환경에 아무런 영향조차 못 주거나
아르헨티나 항공대가 자유낙하 폭탄을 초저공으로 침투해서 폭격하고도 영국함대 제압에 실패하는거 분석할수록 중국 해군내 분위기가 엄청 침울해 했다고 함
21세기 한국이야 아르헨티나가 군사독재라 병신짓만 했다고 까긴 쉽지만 솔직히 당시 아르헨티나 정도면 표면적으로는 구형이나마 항모에 순양함과 잠수함들까지 균형적으로 보이던 지역 강국이었는데도 상륙후 보급선유지나 함대요격을 제대로 못한다는 현실이 대만해방 외치던 당시 중공과 겹쳐보이기도 했다니까
지역강국/중견국이라길래 암만 영국병이 심했어도 영국보고 중견국이니 말이 심하군 할뻔
내실이 씹창나서 그렇지 아르헨티나가 진짜 나름 없는게 없긴했어 ㅋㅋ -"시진핑애비없음"
오호 - dc App
괜히 80년대에 프랑스와 공대함미사일도 잠수함도 헬기도 협력한게 아닌
그래도 아르헨 해항대, 공군 조종사들 정말 많이 노력하긴 했음 - dc App
저 상황 저 환경에서 지속적 출격 해낸거 만으로도 가장 용기있는 영웅들중 하나 맞음
초저공 폭격 관련 다큐보니 ㅎㄷㄷ 하더라 대단했음
아무리 현대식 무기가 좋아도 싸울 마음없으면 그림의 떡임
프랑스 엑조세 유무 아님?
포클랜드 전쟁이 참 영감 많이 줬어. 무기 국산화의 필요성을 바로 체감해준 것도 그렇고
그때 기준이면 중국 해군이나 아르헨티나나 얼추 비슷하나 - dc App
진짜 전력차 나면 항모건 뭐건 항구밖 못나가는구나 느꼈음
영국도 겨우 이긴 싸움이긴 한데 종전 직전 기준으로 하면 영국은 2대전 깡다구가 남아 있어서 그런 지 피 봐도 굴하지 않고 고가치 자산 마구 투입하고 필요하면 교전수칙도 어기면서 싸우는 반면 아르헨티나는 일 터지면 바로 거북껍질에 들어간 거북처럼 움츠러 들어서 진 것도 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