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시즌에 내놓는 칠면조 통구이는

존나 큰데 잘라 요리하기엔 애매한 사이즈에 모양내기도 좋아서

보통 통으로 조리함

근데 이새끼가 너무 크다보니 부위마다 익는 기간이 제각각인게 닭보다 3배는 더 차이남

퍽퍽살 익는 시간에 맞추면 다리는 익다못해 녹아서 흐늘흐늘해지고

다리 익을 시간에 맞추면 가슴살은 칠면조 회임

그나마 잘한 칠면조고기 먹으려면 아예 하루 염지하고 훈연으로 잡내 잡고 오븐에서 4시간+@, 바베큐는 12시간 그레이비소스 발라가면서 구워야됨

옛날 대가족시절에야 먹을것도 없고 교대로 일시키면 되는건데 지금 기껏해야 4명 먹을거라고 그짓거리하기엔 너무 힘드니까 그냥 대충 돌리고 말고

그 큰놈을 명절끝나고 전탕해먹는것처럼 최소 1주일은 꾸역꾸역 먹어야됨

그러니 그런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칠면조고기 존내 맛없어라는게 하나의 관념화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