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제작에 필요한 재료 문제였음.
기관부나 총신부나 그게 그거고 제작 비용은 큰 문제가 아니었음.
진짜 문제는 나무로 만든 개머리판 등이었음.
일단 나무로 만들기 시작하면 신경 쓸 게 한 두 개가 아님.
- 하드 우드냐 소프트 우드냐.
- 원목 통짜로 쓸거냐, 집성목으로 쓸거냐.
- 국산을 쓸거냐, 외산을 쓸거냐.
- 국산을 쓸 경우 나무 산지와 가공지까지 어떻게 옮길거냐.
- 가공지에는 대규모로 원목재를 건조하고 적치할 수 있느냐.
- 나무를 가공하는 건 그 다음 문제
그래서 나라에 따라서는 군용 총기에 목제 스톡 쓸 때 싸구려를 쓰기도 했지만 고급 원목을 잘 가공해서 쓰기도 함.(예 : 고급 호두나무 원목들 잘 가공해서 BM59 소총 개머리판 만드는 데 쓴 이탈리아)
그래서 부품에 나무 비중이 높을수록 제작 단가가 올라가게 되고 나무의 감성 어쩌고 해도 결국은 제작 단가 등의 이유로 플라스틱, 강철 프레스, 알루미늄 단조 등이 일반화됨.
오리지널 AK47은 나무를 안좋은걸 썼다는데
사실 나무 스톡 시절 아무거나 쓴 대표적인 나라가 소련이긴 함
파파샤도 비싸다고 pps 같은거 뽑을만하네
PPSh에서 PPS로 바뀐 맥락은 톰슨에서 M3로 간 케이스와 정확히 일치함
러시아는 나무수급도 쉬운데 그지랄 났었나보네
그러고 보니 투다예프가 파파샤보다 싼이유가 목제 스톡 안써서 였을거임 파파샤 3정 만들 돈으로 투다예프 5정 만들었다고 하니까 - dc App
수다예프는 스톡도 철판 접어서 만든데다가 자동-반자동 셀렉터도 없애서 구조도 더 단순화됨.
호두나무 목재 진짜 비싸다던데 이탈리아놈들은 ㄷㄷ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