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면 영국도 20년대 후반엔 당장 유럽에 보낼 수 있는 사단은 2~3개 정도라 1930년대에 5개 사단 내외던 미군이 영미권 기준으로는 아주 특이한 사례까진 아닌데 1939년 유럽 전쟁 발발부터 재무장 드라이브 밟기 시작해서 1941년쯤에는 100만명을 초과하는데 워낙 급하게 한거라 문제가 있었음. 필리핀 전역 때는 영국이랑 마찬가지로 해공군 전력은 전간기 내내 꽤 알차게 유지해서 항공기 등 전력이 배치는 됐었는데 진주만+필리핀 공습으로 한큐에 반신불수돼서 육군이 바탄에서 버티다가(필리핀군 다수에 미군은 1~2개 사단 정도) 항복했고 북아프리카에서도 카세린 전투 당시 사령관이던 프레덴달이 워낙 무능하긴 했지만 좀 심하게 개털림. 비교적 빠르게 경험 쌓고 장비 생산하고 보급해서 북아프리카건 태평양이건 극복하긴 했는데 루즈벨트가 1기때도 신경 많이 써준 해군에 비해 육군은 투자 순위에서 후순위였던 세월 후유증 때문에 고생 좀 많이 하고 나서 전력이 제대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