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10월 16일, 이탈리아 해군 마르첼로급 잠수함 코만단테 카펠리니의 함장 살바토레 토다로 소령은 벨기에 화물선 카발로를 가라앉힌 후 생존자들이 탄 구명정을 안전한 육상까지 예인하다가, 구명정이 전복될 것 같자 생존자들을 잠수함에 수용해서 안전한 중립 육지에 내려주었다. 1941년 1월 5일, 토다로는 영국 무장수송선 셰익스피어를 가라앉히고서도 똑같이 생존자 구명정을 예인해 안전하게 육지로 데려다주었다. 카발로의 선장 보겔이 토다로가 이렇게 신사적인 이유를 묻자, 토다로는 자신은 군인이기 이전에 같은 뱃놈이라고 대답했다.
연합 잠수함대를 지휘하는 되니츠 제독은 토다로의 전과를 칭찬하면서도, 그가 전시에 '선한 사마리아인 노릇'하는 걸 비판하며 이건 전쟁이지 선교행사가 아니다, 바다의 돈키호테 놀이는 때려치워라 등의 코멘트로 토다로의 '시간낭비'를 신랄히 비판했다. 토다로는 이렇게 대꾸했다.
“Gli altri non hanno, come me, duemila anni di civiltà sulle spalle.”
"다른 분들은 저처럼 이천년 문명의 역사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지 않으니 그러신가 봅니다."
(대충 우덜 이탈리아는 로오마의 찬란한 문명의 후예들이라 너네 전쟁광 독일인들처럼 야만적인 효율충짓할수 없다는 소리)
안그래도 슬슬 '동맹'인 독일군이 고압적으로 대하던게 고깝던 이탈리아 해군 내에서 토다로의 이 발언은 금방 확산되었고, 현대에도 이탈리아 해군의 슬로건 중 하나로 쓰인다.
이탈리아 해군 212급 잠수함 1번함은 살바토레 토다로로 명명되었다. (독일제 ㅋㅋ)
한편, 되니츠는 조금 이후 벌어진 라코니아 사건으로 인해 생존자 구조 절대 하지 말란 라코니아 명령을 잠수함대에 내리게 된다.
라코니아 사건 당시 라코니아호의 생존자 구조엔 토다로의 옛 잠수함 코만단테 카펠리니도 참가했는데, 얜 참 기구한 운명인게 1943년 이탈리아 항복 당시 태평양 방면 수송임무를 맡다 인도네시아에서 일본 해군에게 나포, 형식상 독일 해군에 편입되어 UIT-24의 함명을 부여받고 보르도의 제12잠수전단에 배속되나, 모항으로 귀환 못한채 태평양에 남아있다가 1945년 독일도 항복하며 일본 해군에 이-503으로 편입되어 수송임무를 맡게 된다. 전후까지 살아남은 이-503은 연합군에게 노획된 후 자침 처분되었다.
로마식경례콘 -"시진핑애비없음"
존경받아야 할 사람이다 - dc App
이탈리아도 롬바르드족이잖아
영국 : 데이 아 나치 두두두두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