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러 나라마다 신생 국가의 건국과 승인에 관한 각국 내 정치 상황과 맞물린 판단 준거가 다양함. 마치 에스파냐 같은 나라들이 코소보를 아직 승인 안하는 것과 비슷함.

그리고 신생 국가의 건국 과정과 승인 과정에서 온갖 험한 꼴을 역사적으로 많이 봤음.
(만주국과 국제연맹부터 가깝게는 키프로스 내전과 유고 내전 등)

저걸 승인하게 되면 가령 자체 정치체의 활동과 현지인의 지지를 받았다고 해서 오키나와가 류큐 공화국으로 독립한다면, 텍사스가 텍사스 공화국으로 독립한다면 이것도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느냐하는 문제도 있음.

참 더러운 그리고 어려운 문제임. 어떤 면에서는 1945년 ~1960년대 사이 구 식민지 지역의 독립 및 정부 수립은 당시 국제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매우 스무스하게 진행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