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 표심이나 장성들 밥그릇 이슈...도 있겠지만

해병대는 세계 역사적으로 (특히 영미권에서) 정예 원정군 이라는 특수한 입지때문에 별도 군종으로 독립된것임

공군은 2대전 끝나고 분리독립했으니 논외로 치면

육해군은 전통적으로 국토 방위라는 목적에 맞춰 발전해왔음

설령 타 영역에서 활동할 일이 있더라도 자국 방위 상황이라면 자국의 인프라와 국민들의 지원하에서 겪을 난점들을 최소화 하며 작전 수행이 가능했으니 크게 문제될게 없었고, 타국 침공할때는 자기 영역내에서만 활동하면 됐음

근데 제국주의 시대에 와서, 타 식민지 침공에 있어 기존의 육해군으로 장거리 상륙 작전 수행은 여러모로 곤란한 요소들을 겪게 됨

해군으로 상륙? 배는 뭐 버리고 가나?

육군으로 상륙? 아, 배 멀미하느라 시원하게 토한 애들로 꼴아박으라고?

그래서 이 시점에서 해병대가 별도 군종으로 분리 독립되었고

이걸 미군 답습하며 성장한 한국군도 강하게 영향 받으면서 계속 4군 떡밥 나오고 있는 상황임

문제는...우리나라가 원양 작전을 딱히 펼칠 일도 없고, 북한이 섬나라도 아니라서 이론상 육군만으로도 진격이 가능한데...

뭐 다영역으로 공세 펼치며 북괴에게 방위 압력 가하는거 까진 좋다 쳐도, 굳이 4군 체제로 확대시켜야 하나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