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라티온 작전 성공 후, 민스크에서는 주로 독일 국방군과 함께 히비(친독부역자)로 활동한

전 붉은 군대 병사들을 대상으로 보복이 가해졌다.

그 외에도 벨라루스에서 나치의 잔인한 억압으로 전 국민의 4분의 1이 학살된 뒤였기에, 곳곳에서 개인적인 복수가 이어졌다.


"체구가 작은 어느 빨치산이 독일군 포로 중 두 명을 자기에게 넘겨달라고 보초병들에게 간청해서는

몽둥이로 그 두 명을 때려죽였다.

이들이 자신의 딸 올랴와 어린 아들 콜랴를 죽인 자들임을 알아본 그는

두 명의 온몸의 뼈가 죄다 부러지고 두개골이 으스러지도록 몽둥이로 때리는 내내, 울면서 외쳤다.

'자, 이건 올랴의 몫이다! 이건 콜랴의 몫이다!'

두 독일군이 죽은 뒤에도, 그는 시체들을 나무 그루터기에 걸쳐놓고 한참 동안 더 때렸다."


- 앤터니 비버 "제 2차 세계대전"中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