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계획에 대해 여쭤볼 겸 교수님 찾아았다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되어서 올린다

지난번에 올렸던 MD-11 개발하셨던 그 교수님임. 이분이 원래는 재료공학 전공이셨는데 지금은 우리 학교에서 항공 구조 (Aircraft Structure) 수업을 가르치심

군대 문제와 신분 문제가 섞인 불쌍한 군붕이의 진로 계획을 들어주신 교수님은 항공공학에 집중하되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보라고 하시면서 예를 들어주셨는데 그게 3D 프린팅이었음.

교수님 말씀으로는 이제 점차 대학교에서 항공기의 재료를 고르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을거라고 함.

3D 프린팅 때문임.

현재는 큰 블럭의 금속을 사서 깎아내는 방식으로 만드는데 이러면 전체의 약 70% 가량을 그냥 버리는거라 재료의 낭비가 극심하지만, 3D 프린팅 방법을 사용하면 버려지는 재료의 양이 전체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하심. 만드는 방법도 지금까지의 CAD 사용보단 함수를 사용해 각 프린팅 레이어 별로 다른 값을 집어넣는게 가능하다고.

이미 미공군 펀딩으로 항공기 엔진을 3D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하는 실험이 진행중이라니 얼마뒤 뉴스에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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