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이 같은데 뜻이 정반대인 경우.
'달라지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정반대'다.
아래는 대표적인 사례
모임나갔어(임과 나 사이에 텀이 없음) -> 모임에 참석했다.
모임.나갔어(임 뒤에 약간의 텀) -> 모임에서 탈퇴했다.
학원끊었어(원과 끊 사이에 텀이 없음) -> 학원 수강증을 끊었다. 즉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학원.끊었어(원 뒤에 약간의 텀) -> 학원을 그만뒀다.
수색대떨어졌어(대와 떨 사이에 텀이 없음) -> 수색대로 배치됐다.
수색대.떨어졌어(대 뒤에 약간의 텀) -> 수색대 선발에서 탈락했다.
병났어(병과 났 사이에 텀이 없음) -> 병에 걸렸다.
병.낫어(병 뒤에 약간의 텀) -> 병이 나았다.
※낫어 대신 나았어라는 표현을 쓸 경우에는 비교적 구분 용이
끝판왕은 따로 있으니
3연패 했어 (3연속 우승)
3연패 했어 (3연속 패배)
여기 자리 있어요? (주인이 있는 자리냐)
여기 자리 있어요? (빈 자리냐)
이건 호흡이고 강세고 걍 똑같음. 문장만으로 절대 구분 못함.
정황이나 뉘앙스로 이해 가능.
3연패는 나도 초딩 고학년땐가 그때까지 헷갈림ㅋㅋ
영어는 그런거 없는줄
ㄴ뜻이 달라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정반대인 사례는 드뭄. 영어의 그런 사례들은 보통 철자가 달라도 발음을 달리해서 구분함. 예를 들어 -ate을 앝으로 발음하는지 에잍으로 발음하는지 등
영어는 숙어로 안외우면 왜 그딴 해석이 나오는지 모를것들이 많아서
한국인들도 헷갈리며 상당히 병신같은 표현이다.
연패는 꼬우면 한자한테 따져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