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 여름에한번 가을에 두번 봤는데 너무 넓고 넓이대비 나무그늘 같은곳도 없고 

(당연하지만) 매점 같은곳도 거의 없어서 욕심부려서 여름에 한번에 돌아보려다가는 탈진해 뒤짐

왜 조선전기 국왕들이 그땐 멀쩡했던 경복궁 거르고 창덕궁 갔는지 이해가는 부분 ㅇㅈ

다만 궐내에 있는 박물관 두곳은 (한곳은 외관이 병신같지만) 둘다 내부 전시품이 볼만하니 보는걸 추천


창덕궁 : 정문부터 정전까지 들어가는 진입로 부분 빼고 나무도 많이 우거져 있고 

후원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넓어서(여긴 미리 신청해서 들어가는 곳이라) 후원 제외한 부분만 돌아보는건 경복궁보다 훨씬 편함

근정전이랑 경회루 일원이랑 향원전빼면 허허벌판이거나 복원한 부분이어서 전통의 박제를 보는것 같은 느낌도 없잖아 있던 경복궁에 비해

진짜 조선시대 당대의 궁궐 건물들(경희궁, 경복궁등등에서 뜯어온것도 많지만)을 직접 만져볼수 있어서 좋았음


창경궁 : 안가봐서 잘모름 ㅈㅅ


경희궁 : 응 아무것도 없어~ 서울역사박물관 보고 곁다리로나 가면 되는 수준


덕수궁 : 동양식 궁궐과 서양식 분수와 궁궐을 동시에 볼수 있음, 궐의 크기 자체도(이래저라 박살이 나서) 작은편이라 

씹돼지 파오후도 부담없이 건물 하나하나 싸돌아다니며 구경해도 부담 없는 수준, 

궁궐 수문장 교대식도 궐 안쪽에서 교대병력 출발하는것부터 따라다니면서 직접 과정을 볼수 있음

내부에 찻집겸 매점이 하나 있는데 경복궁과 달리 전체적으로 접근성이 좋아 지치면 

그 앞에서 석조전부터 중화전까지 구경하면서 아메리카노 하나 빨면서 구경할수 있음 

석조전 내부에 대한제국기 설명하면서 외부 여권? 판때기 인쇄하는거 직접 해볼수있게 '방치'해두고 있는데

기념품으로 하나 직접 프린트 하는것도 재미있음




어차피 서로서로 가까워서 서울올라오면 다 구경가는게 대다수지만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한곳만이라도 구경하고 싶다면 덕수궁 추천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