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에서 발행되는 '조선신보' 사회부장을 맡고 있다는 문광우씨(북한 국적)는 "일본에 비해 풍족치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인민이 행복을 느낀다는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하고 거들었다. 이들의 '낙원론'이 딴에는 하도 진지해 자본주의 나라에서 온 기자도 며칠 간 피상적으로나마 관찰한 평양의 좋은 점들을 생각해 보았다.
우선 거리에 차나 행인이 드물어 교통지옥이 없고 공기가 더없이 맑았다.... (중략)
그저 이 정도가 콩나물 시루같은 서울과 비교해서 '좋다'고 여겨지는 대목이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모든 물건의 품질이 떨어지고 사는 재미가 있을 만한 구석이러곤 찾아보기 힘든 각종 구호투성이의 병영과 같았다.
최고급 영빈관인 숙소의 커다란 '천리마' 라디오는 스위치를 튼 뒤 10여 초 후에 소리가 나는 진공관식이었고 '만병초' 세수비누는 거품도 잘 나지 않으면서 눈만 쓰라리게 했다. '압록강' 치약은 입에 역겨웠고 '봄' 동백머리기름은 20세기 말의 상품으로 치부해 줄 수 없었다.
자본주의에 물든,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다양한 비교치를 가진 기자에게는 그들의 '행복'이 폐쇄된 공간에서 최면에 걸린 신기루처럼 보였다.
『기자들이 가본 북한』 p. 23
거리에 차나 행인이 드물어 교통지옥이 없고 공기가 더없이 맑았다 (X) 평양 공기 더럽게 나쁘기로 유명함 ㅋㅋ 왜냐 하면 태울 수 있는 건 다 태워서 난방하고 밥짓고 물데우거든 그래서 대기가 정체되면 서울보다 평양이 더 진하게 표시되기도 함
기름 좀 들어오던 옛날 이야기겠지
@ㅇㅇ 아니 기름만 때는 게 아니라 석탄 목탄 갈탄 이런것에 더해 나무나 쓰레기끼지 열량있는 건 다 태운대 일단 살아야 하니까
@ㅇㅇ 그리고 위성에 평양 미세먼지 찍히는 건 요즘 이야기임
@ㅇㅇ 옛날에는 기름 좀 들어왔을테니 쓰잘데기 없는 거 안 태웠을 거고, 그러니 공기가 덜 오염되지 않았을까 하는 이야기임.
이제 인민의 행복이 뭐냐 이어 물으면 지도자동지를 위해 죽는겁니다 ㅇㅈㄹ 하겠지
발언 한 놈 설마 일본 사는 놈임? 그럼 아마 진심이 아닐 거 같은데
조총련 유명하잖아
근데 요즘 일본 일반 국민들은 생활 수준이 많이 안좋아지긴 했지
요즘 좆본 쌀공급 줄어서 쌀배급제(?) 비슷한거 하고 있기는 하더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