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이야 식량 적게 들어간 시점에서 47일만에 파멸하는게 예정되어 있었던거 생각해보면
차라리 한양도성 방어가 결과론적으로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청군도 공성병기랑 병력 수 생각해보면 한양도성을 공성으로 단기에 돌파할 사정은 아니었으니(홍이포야 남한산성에서도 결정적 활약 사실 못한건 다 알거고)
다만 문제는 청군이 보급을 끊어버릴 경우 성내 인구 수만명의 식량이 또 문제될수있긴한데
조선군이 십수키로나 되는 한양 도성 전체를 다 막는게 어려운만큼이나 청군도 전부 물샐틈없이 포위하는건 어렵긴 마찬가지니
어디 밀반출/반입로야 가능했을거같긴한데
다만 뭐 어느쪽이라도 삼전도같은 치명적인 항복보단 덜하지 않았을까 그리 생각함
물론 정묘호란보단 더 많이 내줘야 하겠지만 엄연히 같은 항복이라도 상황에 따라 정도의 차이란게 있으니
조선 북방군이 갈려버린게 걍 너무 컸지
한양은 대규모 침공에 대항하기 힘든 구조아님?
ㅇㅇ맞음 그래서 전쟁나면 거기서 막을 생각 안 했지. 근데 남한산성으로 간게 워낙 최악의 선택이 되어버렸으니 결과론적으로 IF 생각해본거. 차악은 되지 않을까? 란거지
@웰치스빈 애초에 플랜a인 강화런이 실패한 시점에서 남한산성외에 다른 선택지중에 쓸만한건 없음. 남한산성이 그때 선택가능한 가장 강력한 옵션이었음
@코드는시른데스우 그래서 결과론적이란거임. 어쨌건 식량 많이 못 넣는 바람에 개 좆되1버렸으니
@코드는시른데스우 명군도 북경 근처까지 와서 설치는 청군 어찌 못한거보면 근왕군 수만명이 온다 한들 야전에서 청군 격퇴는 그냥 절대 불가능하고, 다만 삼전도보단 좀 덜한 항복 아니었을까? 라는 시나리오.
북한산 믿고 한성 방어하긴 많이 버거울텐데
인조가 런을 존나게 잘쳐서 경상도쯤까지 내려갔다면 '고려현종'이 가능 했을까
근데 고려때랑 비교하면 야전군 수준이 너무 떨어져있어서...명군도 청 팔기 1-2만명 설치는거 야전에선 거의 손도 못댈지경이었는데 근왕군 수만명 모여도 요격은 거의 불가능할거임
영류왕처럼 결사대모아서 돌격했어야함
한양 도성에서 청군 진입을 차단할 신묘한 전략이 있어야 말이지
애초에 조선이 그렇게 융통성이 있고 대응력이 빠르고 정확했으면 청나라가 안처들어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