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북한에서 뭐라도 쏘면 군에서는 차분하게 분석까지 다 하고 발표해왔음.

그리고 대략 2010년대 초반쯤부터 일단 탐지부터하면 신속하게 발표하기로 정책이 바뀌었는데

북한이 가진 플랫폼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탄도미사일이라 발표했는데 방사포였고, 방사포라 발표했는데 순항미사일이었고,

뭐뭐 이런 식으로 정확한 투사체에 대해 찐빠가 자꾸 나오니까

몇년 안 가서 2010년대 중반쯤부터 '미상 발사체', '불상 발사체'표현을 쓰기 시작한거임.



근데 이때도 그냥 미상발사체로 퉁치고 넘어간게 아니고

탐지 직후에는 신속하게 '미상 발사체'로 발표 → 발사체 정보 정확하게 확인된 이후에 후속 발표

이런식으로 일종의 단계적 발표 프로세스가 정립되었던거임.

근데 이걸 가지고 정떡 태우려고 "북한 눈치보느라 정확하게 발표도 안 한다!" 이러니까 자꾸 주기적으로 불타는거지.



심지어 군갤에서 이런식으로 '미상 발사체' 표현가지고 시비걸었던 바로 그날, 찾아보니 정확한 발사체 정보를 확인한 후속 발표 내용도 군갤에 이미 올라와있었음. 념글 안 가고 묻혀있었다고 몰랐던거지.

아니 몰랐던 그럴수 있다고 넘어가기도 웃긴게, '미상 발사체'로 퉁쳤느냐 정확한 발사체 정보를 발표했느냐를 합참 보도자료나, 검색엔진 딸깍도 아니고.... 군갤에 올라왔냐 안 올라왔냐로 판단해서 불탄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