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 알게 된 얼마전에 전역한 애가 하나 있는데

임마 친구가 21살에 빚만 1억 2천임

어떻게 21살에 1억 2천이라는 빚을 졌는가 물어보니 취미가 도박이었데

뭐 온라인인지 강원랜드인지 스포츠토토같은 건지는 자세히 안 물어봐서 모르겠는데 집도 나름 돈이 없는 집안은 아니라서 처음엔 용돈 모은거 알바 해서 모은 돈 박다가 안되니 주변 친구들이나 부모님에게 손 벌리기 시작하다가 나중엔 자기 명의는 물론 가족이나 아는 사람 보증으로 돈빌리기 시작하더니 그게 1억 2천까지 갔다나 뭐라나

솔직히 난 걔가 21살에 빚 1억 2천 진 것 보다 21살에 그런 보증 서줄 사람이 가족 말고도 있다는 것이 더 신기했었음


뭐. 여담이지만 나는 그녀석에게 전역하고 왜 굳이 야간알바에 끝나면 노가다까지 뛰냐고 물어봤는데 자기 취미가 금 모으는 거라서 금목걸이 같은 거 사려고 그런다더라.

유유상종이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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