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이 동구권에서 도망 온 이유가 다양하지만, 서방의 예상과 기대와는 다른 점이 많았다고 함
예를 들어 자유를 찾아 넘어온 것은 맞지만 이게 정치적 자유,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 이런 게 아니라, 서구의 물질문명에 대한 갈망과 이를 소비하고 모을 수 있는 자유가 주였다고 함
예를 들면 나도 명문대 출신에 공부도 할만큼 한 능력있는 의사인데 서독에서 자유롭게 일하면서 벤츠도 몰고 휴고보스 입고 싶다 이런 식의 자유를 원해 도망왔던 거임
서방 입장에선 은근 짜치는 이유들이었고 언론이나 정보기관은 실망하곤 했다는데, 다르게 보면 이런 거야말로 가장 원초적인 자유이고 밀턴 프리드먼 같은 사람듵이 말한 선택할 자유일 수도 있겠다 싶음
쿠바는 이미 이런 식의 자유를 찾은 탈출이 주를 이루고 있고, 아마 탈북한 북한 엘리트 중에도 내심은 이런 쪽인 경우도 꽤 있을 것 같음
이란, 중국 윗대가리 자식들 상당수가 미국인, 영국인인데 걔네는 그냥 대놓고 이쪽이고...
북괴 엘리트 탈북지중에 자녀 교육문제 때문에 남한 온 인간들 은근 많음
ㅇㅇ 그렇다고 하더라. 외교관들도 그 말 했잖아. 난 이렇게 계속 산다고 쳐도 내 자식은 이런 삶 살게는 못 하겠다. 심지어 북한 고위층이 지는 평양에 있으면서 자식만 탈북시켜 한국의 대학교 다니고 한국인으로 사는 경우도 꽤 있다더라 물질적 자유 이상으로 강한 것이 자식에 대한 사랑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