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대도(2009년 쯔음) 폐타이어는 환경에 애비지지 스러우니 다 뽑고 크으린한 흙벽돌로 쌓으라고 공문이 날라옴. 

그리고 어디서 주어왔는지 삿는지 흙벽돌 제조압착기계가 왔더라. 


황토도 어디서 사왔는지 퍼왔는지 연병장 구석에 한가득 쌓아놨고.  굩


일단 처음에는 그냥 황토만 넣고 만들었거든. 

와꾸 만들고 여름 땡볕에 말리니까.............................

다 부스러지고 으스러지고 금 쫙쫙가고...........


그래서 공구리를 좀 섞어줌.........그때 비율이 황토 4~5삽에 공구리 가루 반삽이던가 그럼. 

그렇게 휘적 휘적 섞어주고 압착기에 넣고 와꾸 잡고 하루 정도 말리니까 꽤 그럴싸한 벽돌이 나오더라..............

근데 이미 공구리를 넣은 시점에서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지만서도 생각보다 안부져시고 물좀 붙고 황토 바르고 다른 벽돌 올리면 단디 붙더라. 


그걸 그................진지공사 한다고 들고 가는 것부터 시발이였고. 

타이어뽑는거랑 뭐 등등등 좆같음의 연속임. 


계다가 슨배전우 이 씨발놈들이 진지공사한다고 지들이 PX에서 사온 각종 간식거리를 타이어에다가 처 쑤셔 집어넣고 그대로 진지공사를 해버려서. 

쉬발 90년대 초코파이 쪼가리, 90년대 환타 병 등등 아주 별에 별별 쓰래기도 한가득 나와서 피꺼솟. 

근데 이게 그..........끝이 아니였엌ㅋㅋㅋㅋㅋㅋ


진지공사가 대충 2주하잔아. 


근데 타이어 빼고 흙벽돌로 메꾸고 별짓 다하는데 이게 동좆사단답게 인력은 없는데 공사할곳은 넓으니 일단 타이어 부터 뽑아버리고 흙벽돌로 축대 안올린 곳이 좀 있거든. 

이게 비가 좀 빡세게 오니까 무너지네 근데 흙만 무너지면 다행이지 공구리친 단디 친 대대장 벙커 입구 교통호 벽이 금이 쯔억 가더니 쉬발 무너져 부럿어.

ㅎㅎㅎㅎ 시발


행보관이 담배를 그리 긴호흡으로 핀것도 처음이고 시발도 긴호흡으로 내뱉는것도 처음봄 ㅇㅇ

결국 겨울에 얼어버린 흙 깨고 지뢰 심으라고 사다놓은 치장장고에 있는 착암기 가져와서 깨부수고 공구리 새로 칠함 ㅇㅇ

덕분에 진지공사를 시발 거이 한달을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