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부대에서 표창도 2번 받고 포상휴가도 체력단련 성과로 받는 등 괜찮 병사였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나도 영창 위기가 내 멈추지 않는 입방정으로 5번 정도 있었음. 

(ex. 100km 무박행군 전날 위장크림 바르고 밥먹는게 비효율적이라고 했다가 간부한테 걸려서 '항명'이라는 식)


해명이라면 복무기간 중간에 밝은 병영 뭐시기 때문에 소대 상병장 3명이 15일 입창하고


다른 소대는 4명정도 입창해서 TO모자르니 수색 및 매복작전인원 대신 메꾸기 들어간 적도 있음


같은 소대 선임 중에 한명은 상당히 큰 외부대회 출전하러 휴가나갔다가 


입상했는데도 술마시고 들어오던 도중에 민간인들이랑 쌈나서 입창


부사관 한명은 장기지원 안되서 음주후 빤스만 입고 월담해서 전력질주하다가 xx대교에서 검거 

(우리 소대 선임하사였는데 참 안타깝다...병사들한테도 존재해주는 마음은 정말 좋은 사람이었음.)


이런 저런 이유들로 아침구보 뛸 때마다 더블백싸서 왠 레토나에 줄줄이 타는 선임들 마음 보면서 먹먹했었다


내 썰을 믿던 안 믿던 서로 군생활을 하던 시기나 환경도 다르고 부대도 다르고


워낙 영창보낸 인원이 많아서 상급부대에서 공문 내려와 징계위원회에서 영창 보낼거 병장 진급 1개월 밀리고 휴가 짤린걸로


마무리 지어진 일이었는데 믿던 안믿던 본인의 선택이니까 그러려니 함


하긴 나는 군대에서 AK도 쏴보고 북한군 영화물자 복장 착용도 해봤는데 다른 부대에서 생소한 일들이니 믿을 리가 있겠음?


남은건 수색대 뱃지하고 표창 두개 밖에 없는 군생활 썰밖에 없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