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행군인가 하고 와서 지쳐서 있는데 무슨 연대장님인가가 쏜다고 돼지수육이랑 막걸리가 좀 나옴.

중대원들 나와서 먹으라길래 나갔더니 돼지수육 좀있는거임. 그냥 한점만 먹고 말자~궁상스럽게 많이먹지 말고

그러고 있는데 중대 중사하나가 내 손을 탁  치는거임. 먹지말란거지;;

와 그때 그거 하나 땜에 20년 품어오던 애국심 열정 국가관 다 사라지더라;;;

그후로 군생활이 꽤 힘겨웠음. 마음이 안따라오니 별거아닌거도 짜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