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앉은 사람 왼쪽 세번째, 검은 옷을 입은 인물이 교장인 노백린이다.
1907년부터 1908년에 육군무관학교장을 맡았고 계급은 정령이었다.
나머지는 육군무관학교의 생도들이다.
노백린이 퇴임한다고 기념 사진을 찍은 것이다.
생각해보면 되게 다들 근엄하게 사진을 찍던 시대인데
이 사진은 유독 프리해보인다.
육군무관학교는 1회와 2회를 합쳐 6백명이 넘는 장교를 배출했지만,
러일전쟁을 겪은 뒤에는 명단도 제대로 남아 있지 않다.
일본 육사로 편입한 인원 명단으로 추정만 가능하다.
그래서 저 인원들이 누군지는 알기 어렵다.
다만 저 중에는 김경천이나 지청천, 홍사익, 이응준 같은 인물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노백린 장군이 은퇴한 시기가 경술국치 이후라고 하던데 그럼 저 사진 찍은년도가 1910년인가?
승정원일기 봐서는 1908년에 해면했고
http://db.itkc.or.kr/inLink?DCI=ITKC_ST_ZA_A02_04A_21A_00050_2015_003_XML
1909년에
전 정령으로 나오는 거 보니까
http://db.itkc.or.kr/inLink?DCI=ITKC_ST_ZA_A03_09A_15A_00260_2015_005_XML
1908년에 제대한 게 맞는 것으로 보임
@미화군 어,근데 저때 대한제국군 해산 이후 아님?
@미화군 대한제국군 해산 뒤에도 1개 대대(근위보병대)랑 무관학교 등은 몇 년 더 남겨놨음
@미화군 아...기억났다. 무관학교는 몰랐는데 근위대? 이부대는 경술국치 이후에 조선보병대인가 명칭 바꿔서 1930년까지인가 그때 유지된걸로 알고있는데 맞음?
@ㄱㅁ 맞아 근데 실질적인 대부분의 부대는 1907년에 다 나가리 되어서 그때를 군대 해산이라고 하긴 함
@미화군 하긴.... 근위대들 살려둔건 아직 황실이 남아있으니 황실 지킬려면 근위대가 있어야되니 살려둔거고 나머지는 필요없으니 해산시킨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