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은 그냥 벽돌찍는 기계에 넣고 꾹꾹 압축한다고 단단해지지 않음


말리고 구워서 수분을 제거해도 만들어도 큰 차이가 없음


아예 바짝 구워서 세라믹을 만들어도 깨지기 쉬움




그럼 흙이 건설 재료로 병신인가?


아님


적당히 보강만 해주면 흙으로도 개쩌는 강도를 가질 수 있음



물론 대충 말린 풀떼기 쓰까 넣는다고 단단해지는 것이 아님


원시적인 방법이지만 짚단을 섞어서 벽돌을 만들려면 비율과 재료 선택의 노하우가 필요함




그럼 현대인인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MSE(Mechanically stabilized earth)를 해야하는 것임


기계적으로 안정화된 흙 뭔가 씹 복잡한 공법일 것 같지만 사실 씹 단순함


그냥 흙에다가 수평으로 보강재를 쓰까주면 됨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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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휴지를 모래 사이사이에 수평으로 쓰까준 것임


보다시피 수직 스트레스를 씹 견디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물론 실제 악천후를 견디려면


보강재는 방충망 같은 튼튼한 소재를 쓰는 것이 좋음



고작 벽돌 하나라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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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가능함


자세히 보면 보강재가 보일 것임




사실 이 MSE는 진짜 흔한 공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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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이런 거 존나 많이 봤을거임


사실 저 외장재는 보기 좆같은 흙을 가리는 역할이고


실제로 일은 안에 있는 MSE가 다함



이 MSE가 어케 작동하나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자면


흙알갱이는 어느 방향으로나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취약한데


이걸 수평 보강재를 추가함으로서 무너지는 방향을 제한하는 것임



고대인들도 지푸라기를 스까서 이런 효과를 노렸지만


현대의 우리는 과학의 도움으로 더 최적의 방법을 발견했다고 할 수 있음




그렇다면


어째서 이런 개쩔고 쉽고 일상생활에 널리 쓰이는 것을


군봉이네 부대 사람들은 몰랐던 것일까??




그걸 알았음 군대에 갔겠음?????




그럼 2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