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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120mm 자주박격포 비격의 차대가 K200인 점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K200 플랫폼이 오래되어서 새로운 차륜형 장갑차 차대를 쓰는 것이 맞지 않냐는 이야기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죠.


그런데...사실 120mm 자주박격포는 최초 차륜형 장갑차에 탑재하려고 했습니다.


틀딱딱들이나 기억할텐데, 업체의 자주박격포 시제를 보면 2010년 초에는 대부분 차륜형 장갑차를 이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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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ADEX에서 출시한 현대로템과 당시 두산의 120mm 자주박격포 업체제안형인데, 모두 차륜형 장갑차임을 볼 수 있죠.


그러나, 2013년 차륜형에서 궤도형이 필요하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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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2013년 국정감사, 합참 관련 내용


먼저 120mm 자주박격포의 소요가 전 육군에게 주려고했으나, 비용 문제로 기계화부대에만 주는 것으로 소요가 축소되었습니다.


거기에 차륜형장갑차보다 K200 장갑차가 훨씬 저렴하고 어차피 기존 기계화부대가 K200도 계속 썼으니 여러가지 유리한 점이 많이 생겼죠.



결국 비용 문제로 소요가 축소되었고, 장갑차도 기계화 부대 입장에서는 효율적이고 구매 비용도 차륜형 장갑차보다 저렴한 K200으로 선정되게 되었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차륜형 장갑차는 20억원, K200장갑차는 10억원 미만으로 구매가 가능했던 점이 크게 작동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기사나 보도자료를 조금 더 찾으면 숫자가 더 정확히 나올거같은데, 귀찮아서 거기까진 찾진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차륜형 장갑차 대비 궤도형 장갑차가 된 이유는 기계화부대만 120mm 자주박격포를 쓰게 되었기때문입니다.



여기서 당시 많은 밀리터리 매니아분들이 수동식이라도 보병대대에게 120mm 박격포를 줘야한다고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저는 2013년 당시 지식이 짧아 보병대대에 반자동식 120mm 박격포를 줘야할지 수동식이라도 120mm 박격포를 줘야할지, 아님 4.2인치 박격포를 줘야할지 생각이 갈팡질팡했습니다만....2026년 지금 시점에서 생각하면 뭐라도 120mm 박격포를 줘야하지 않았나라고 당시 제가 잘못 생각했다고 회상이나 하고 있죠.


어차피 저야 정책입안자가 아니고 취미의 영역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