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 시점 목표스펙이라는 가정 하에) KF51, MGCS, 더 나아가 K-3 등등..

딱 10년 뒤에 보면 사업취소/중단되거나 아니면 개발완료시점 도입 예상 추정치의 반의 반토막 이하로 나있을거임.



이유는 간단함.

이새끼들을 써먹을 데가 없음. 

120mm포에 비해 50% 이상 관통력이 강하고 더 무겁고 거대한 130mm+포와 그에 맞먹는 장갑과 비싼 요격장비를 둘둘 두른 중전차급의 유인 전차

이걸 대당 공격헬기나 전투기에 육박하는 가격 주고 사서 어따 쓸 것임? 누구를 상대하려고 


러시아 상대를 위해서?

러시아가 지금 전쟁 끝나면 유럽 상대로 전면전 일으킬 여력은 있고?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새끼 흑표 1000대 굴릴 예정인데 전차가 더 필요해?


미국이랑 사이 틀어져서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그것도 호들갑이지. 그 정신병자 트럼프도 유럽이랑 군사적 마찰은 안 빚겠다고 한발 물러섰는데.

그리고 미국과 진짜 전쟁한다 쳐도 그런 값비싸고 중후장대한 전차는 터뜨리기 개 쉬운데 고가치이기까지 한 표적에 불과해짐


그럼 뭐 중국 전차를 상대해?

중국은 아예 전차들 방향성을 신속 투입과 범용 화력지원에 적합한 경량화된 전차로 잡고 있는데 120L55로도 터뜨리는 전차를 상대로 왜 그런 중후장대한 포가 필요함?



그런 반면 휴행탄수는 훨씬 줄어들어서 지금 전훈 메타인 근접 화력 지원을 위한 전투 지속력도 떨어지고, 포 무게와 부피는 증가하고, 하나 터지면 수백억이 날아가는 전차를 수백 수천대씩 산다?

대가리에 총맞았다고 봐야지.


지금이야 전쟁 중이니까 '더 많은 MBT가 필요해!' 외치다가 막상 전쟁 끝나고 지금 개발중인 차세대 전차들 도입 시점 되면 주판알 튕겨보니 '씁..이건 아닌데?' 라는 결론이 나와서 그냥 백지화하고 지금 굴리고 있는 전차들 적당히 소소하게 개량해가며 굴리다가 결국에는 아예 새 패러다임의 가성비 무인 전차로 넘어가게 될 것임.

딱 10년 뒤에 이 글 다시 보면 재밌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