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범위가 존나 넓기 때문임.
미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대체로 다음과 같이 분류될 수 있음
1.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하거나 - e.g. 자동차 산업
2. 미국 내에서 원자재를 받아 가공 후 판매하거나 - e.g. 식품 산업
3. 고부가가치 산업이거나 - e.g. 전자, 항공기, 방산 산업
미국의 내수 시장 규모가 크고, 고부가가치 산업에서의 경쟁력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절대 액수로만 보면 꽤 큰 편임.
문제는 그 외의 저부가가치 제조업과, 인건비 따먹기 경쟁하는 산업은 미국 내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점이지.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소비하는 대부분의 물건들은 중국에서 생산하게 됨. 같은 물건을 같은 품질로 생산하면 중국이 더 저렴하니까.
이 문제를 심화시키는 건, 중국의 기술 발전으로 인해 '고부가가치 산업'의 범위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는 점임.
이걸 막으려면, 중국의 기술 발전보다 더 빨리 혁신해야 하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고, 중국의 무차별적인 기술 절도로 인해 이 격차가 생각보다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는 거지.
그래서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미국 제조업의 위기' 라는 소리가 나오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음. 그리고 이걸 구조적으로 해소할 방법도 딱히 안 보이고.
미국인들보고 인건비 1/3토막 내자고 하면 폭동 안 일어날까?
짤의 폰 노이만이 좀 더 오래 살았으면.
맨해튼 프로젝트 참여 안 했으면 더 오래 살았을듯
사실 중공은 체제 자체가 불법 보조금이 안 들어갈 수가 없는 구조라서, 그걸 바탕으로 중공 제품을 시장에서 차단하는 게 자국 고부가가치 산업 보호하는 길임. 이미 유럽이 CRRC에 대해 칼 들었음
그게 먹히는 건 중국이 아직 WTO 체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인데, 어느정도는 WWE일 수밖에 없음. 유럽도 중국의 저렴한 인건비 없이는 물가 제어 안되거든.
그나마 긍정적인 건, 유럽 내 생산이 비용 때문에 비싸서 '안' 하는 거지, 기술이 없어서 '못' 하는 건 아니다? 그래서 냉전마냥 블록경제 체제로 전환해버리면 차라리 중국을 제대로 압박하는 수단이 될 것. 그게 가능하냐의 문제지
미국을 포함해서 서방 전체가 중국의 따뜻한 젖꼭지를 너무 오래 빨았음. 서방의 주도권 유지를 위해 블록경제로 돌아가자고 강요할 수 없다는 점이 근본적인 한계임
@ㅇㅇ 소프트웨어 산업 규모 미국>영국 독일>중국 제조업 규모 미국+eu>중국>미국=eu 거기다 미국은 일본 영국 한국같은 비eu동맹도 있는데 중국 동맹 러시아 이란 파키스탄 북한은 다 합쳐도 제조업 한국보다 아래임
@ㅇㅇ 현행 자유무역 제도하에서도 미국이 동맹들 공급망 유지하는 이상 중국보다 앞설수밖에 없음
@ㅇㅇ 즉 블록경제로 돌아가지않아도 서방의 주도권은 유지된다는것 중국 제조업 공장조차 서방 소프트웨어없이 안돌아가고 제조업 규모도 미국eu>중국임
@ㅇㅇ 중국이 미국을 경쟁에서 이기려면 미국 동맹들을 다 이탈시키는 방법말고는 없지 근데 그게 중국 맘대로 되겠냐? 트럼프같은놈이 지금보다 더 지랄하면 또 모르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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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가 그거 해봤는데 QC가 잘 안 됨
미국 제조업 살릴려면 대공황 터졌을때 용접기 들고 뛰어가던 아저씨랑 그 아저씨의 아들이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려고 악바리 쓰던 깡따구 아니면 부활 못한다고 봄. 인력풀 자체가 그때보다 지금이 저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