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간 아프리카 프로젝트에 최대 35억파운드 추가투자
브렉시트를 약 8개월 앞둔 영국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영국 총리로는 50여년 만에 아프리카를 방문해 \"아프리카의 최대 투자국이 되겠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이번주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핵심 파트너\"로 묘사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이지리아, 케냐를 찾아 아프리가 국가들과의 새로운 동반자 관계 구축 계획을 발표한다.
메이 총리는 이날 첫 순방지인 남아공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2022년까지 영국이 주요 7개국(G7) 중 아프리카의 1위 투자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프리카 경제가 수조원 규모를 달성하는 데 영국 민간 기업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국개발공사(CDC)가 이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4년 간 아프리카 프로젝트에 최대 35억파운드(약 4조9932억500만원)를 추가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영국의 아프리카 투자액은 약 55억달러(약 6조967억5000만원) 규모로 미국의 투자금액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메이 총리는 또 브렉시트 이후 남아공과 기존 유럽연합(EU) 체제의 무역협정을 과도기적 양자 협약으로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아공은 현재 영국과 25번째로 큰 교역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영국의 대외원조 전략이 아프리카 경제의 민간 부문 뿌리를 튼튼히 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정학적 영향력 확대나 일방적인 부양 관계가 아닌 50개 이상 아프리카 국가와의 공동 번영, 안보 보장이 영국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아프리카 서부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의 주도의 아프리카 개발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메이 총리의 아프리카 순방에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빌 윈터스 회장을 포함해 29명의 재계 대표단이 동행했다. FT는 \"브렉시트 이후에도 \'글로벌 브리튼(Global Britain)\'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라고 해석했다.
메이 총리는 전날 남아공으로 향하는 중 기자들에게 \"\'노 딜(No Deal)\' 브렉시트로 협상이 끝나도, 그런 상황에서 세계무역기구(WTO) 체제로 편입된다고 해도 세상의 끝은 아니다\"고 긍정했다.
앞서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이 \'노딜\' 브렉시트가 되면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15년간 7.7% 감소하고, 2033년이 되면 연간 재정적자 규모가 800억 파운드(114조원) 늘어날 것으로 경고했던 것과는 반대되는 관측이다.
한편 남아공과 나이지리아, 케냐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합산은 약 7700억달러(약 853조5450억원)로 계산된다. 이는 네덜란드의 GDP에 간신히 견주는 수준이다.
영국이 유럽연합으로 공식 탈퇴하는 날짜는 2019년 3월 29일이다.
영국은 길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영국...새로운 경제시장... 아프리카...음..
탈퇴 왜 한겨. - dc App
ㅋㅋ 븅신들 이래서 분노가 뇌를 지배하게 두면 안되는거다